
2010년 12월 중순, 튀니지의 작은 도시 시디부지드에 사는 무함마드 부아지지는 평소처럼 과일 행상에 나섰습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했지만 다른 튀니지 청년들처럼 일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일 노점상으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습니다. 이 날 팔 물건은 외상으로 받아 온 사과와 배 5상자, 그리고 바나나 7kg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사를 시작한지 얼마 안 돼 결찰 단속반에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이유는 뻔했습니다. 뇌물을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생계가 막막해진 부아지지는 저울이라도 돌려달라고 사정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작은 희망조차 없어진 이 청년은 지방 청사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어떻게 살라는 말이냐!" 평소 같으면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넘어갔을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미국의 워싱턴D.C까지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어느 쪽으로 쏘는 것이 좋을까요? 동쪽? 서쪽? 정답은..... 북쪽입니다. 지구는 둥그니까요. 평면지도는 어디까지나 구형의 지구 표면을 뜯어서 펼쳐놓은 것이기 때문에 대륙과 바다의 크기를 완벽하게 반영할 수가 없습니다. 어릴 때 학교 교실에 주로 걸려있던 메르카토르 세계지도를 보면 훨씬 더 심하죠? 그린란드 섬이 아프리카 대륙 만 하고 남극은 지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왜곡이 심합니다. 실제로 그린란드와 남극은 아프리카 대륙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은대도 말이죠. 땅덩어리 위에 수천 미터의 만년빙이 덮여 있는 하나의 대룍인 남극과는 달리 북극은 그냥 북극해라는 바다 위에 유빙이 둥둥 떠다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곳입니다. 그리..

몇 해 전의 일입니다. 한 경제 사절단이 이란을 방문했습니다. 환대에 기분이 좋아진 한 기업가가 환영 리셉션에서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이번에 아랍을 처음 방문했는데 인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일순간 싸해졌습니다. 그 비즈니스가 그 후 어찌되었는지는 모릅니다만 분명 애 깨나 먹었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란은 아랍이 아닙니다. 이란은 이란이고 아랍은 아랍이죠. 이란 사람들이 가장 기분 나빠하는 게 자신들을 아랍인 취급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에 와서 "중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인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라고 말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란을 아랍으로 착각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 이란은 아랍과 같은 중동에 속해 있죠. 게다가 우리가 보기엔 소위 지렁이체라고..

우리에 비해 일본인들의 체격이 왜소하다는 것은 그냥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굳이 키나 체중을 재볼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이게 지금이 아니라 과거에도 그랬는지를 알아보려면 기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기록이 꽤 많습니다. 16세기말 임진왜란 당시 정찰에 나선 한 조선군은 왜군 병사들의 작은 체격과 함께 식사량이 아군의 3분의 1 밖에 안 된다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이건 일본인 스스로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18세기 후반 하야시 시헤이가 지은 삼국통람도설이라는 정치지리서를 보면 "조선인은 체격이 커서 힘도 세고, 밥도 일본인인보다 2배를 먹는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에도 시대 일본인들의 평균 키는 남자가 150cm대 중반, 여성은 140cm대 중반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조선인들은 6cm정도가 ..

인류의 초기 문명은 대부분 강을 끼고 발전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이집트, 황하 문명 등이 모두 그랬습니다. 이는 강이 범람을 통해 비옥한 토지를 만들어내고, 강이 도로가 없던 시절, 사람과 물자의 왕래를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 강들이 신성시되진 않았습니다. 신성을 넘어 그 자체를 아예 신으로 모시는 유일한 강은 따로 있습니다. 10억 명이 넘는 힌두인들이 숭배해 마지않는 인도의 갠지스 강입니다. 갠지스에 어떤 특별함이 있는 걸까요? 이 대목에서 먼저 생각해봐야할게 왜 인더스 강이 아니라 갠지스 강이냐는 것입니다. 인더스 강은 모헨조다로와 하라파로 대표되는 세계 4대 문명이자, 인도 최초의 문명을 만들어낸 곳입니다. 한 때 나일강이나 유프라테스 티그리스 강,..

로마 시대를 그린 영화를 보면 전통 의상인 흰 토가(Toga)를 입은 남자들이 비스듬히 누워 질펀하게 연회를 즐기는 장면이 꼭 나옵니다. 로마인들은 왜 이런 불편한 자세로 술과 음식을 먹었을까요? 아무리 봐도 속이 거북할 것 같은데 말이죠. 이렇게 누운 자세로 음식을 먹는 문화는 굉장히 오래 되었습니다. 다른 많은 것들처럼 이 문화도 동방에서 왔죠. 원조는 중동 메소포타미아에 자리 잡았던 고대국가 아시리아(Assyria)입니다. 영국의 대영박물관엔 BC 7세기 고대 아시리아의 전선기를 이끌었던 아슈르바니팔(Ashurbanipal)왕의 돋을새김 조각이 있습니다. '니네베의 가든파티' 혹은 '아슈르바니팔의 연회' 라고 불리는 이 조각을 보면 왕비는 의자에 앉아 있고, 왕은 왼팔을 베개에 기댄 채 비스듬히 누..

가격이 오르면 소비는 줄어듭니다. 반대로 가격이 내리면 소비는 증가합니다. 이건 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입니다. 그렇지만 명품만큼은 이 '수요의 법칙' 이라는 중력을 제멋데로 거스릅니다. 오히려 비싸면 비쌀수록 잘 팔리는 게 명품의 특징이죠. 하지만 각종 정보로 무장한 지금의 소비자들이 무조건 비싸다고 지갑을 열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명품의 가격에는 사람을 홀리는 어떤 마법이 분명 있을 겁니다. 도대체 명품은 왜 비산 걸까요? 첫째, 명품 자체가 원래 사치품이기 때문입니다. 명품의 국어 사전적 뜻은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입니다. 그런데 이를 영어로 하면 '럭셔리(Luxury)' 입니다. 한마디로 사치품이란 얘기입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막 쏟아져 들어오던 1990년대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사치품..

한 나라에서 종교가 통째로 사라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로마의 온갖 박해를 받았던 기독교나, 조선 500년 간 유교의 억압을 받았던 우리의 불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미신이라고 수천 년간 욕을 먹어온 무속 신앙도 아직 살아 있습니다. 이렇듯 믿는 자를 죽일 수는 있어도 그 종교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180년간이나 뿌리내린 지배 종교라면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일이 인도에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오늘날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인 불교가 발상지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불교의 역사 불교는 기원 전 6세기, 인도의 한 작은 왕국의 왕자였던 싯다르타(Siddhartah)의 깨닮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인도는 힌두교의 모태인 브라만교(..

유럽의 도시와 한국의 도시는 무엇이 다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도시 구조상 가장 크게 다른 건 광장의 존재와 쓰임새일 것입니다. 유럽의 도시는 한 마디로 광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반면 우리는 줄곧 길이 도시의 중심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광장의 역사가 굉장히 짧을 뿐더러 사용하는 방식도 많이 다릅니다. 유럽 광장의 원류는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 있었던 아고라입니다. 산 위의 아크로폴리스가 신을 중심으로 한 세계라면 산 아래의 아고라는 인간 세계의 중심지였죠. 죽은 사람은 산 위에서 살고, 산 사람은 산 아래에서 사는 우리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모이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답게 아고라엔 온갖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을 하고, 민회도 열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

일본인들은 질서를 잘 지키고 예의가 있다 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모든 문화권에 존재하는 욕도 발달되어 있지 않죠. 사실 인본욕은 우리가 듣기에 귀여운 수준입니다. 일본인들은 어쩌다 이런 이미지가 생긴것일까요? 아니 어쩌다가 예의바르게 된 것일까요? 일본인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미마셍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할 것입니다. 스미마셍은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자면 죄송합니다 정도이죠. 사실 스미마셍은 사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말을 걸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를 지나갈 때 심지어 고마울 때도 일본인들은 스미마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죠. 언어의 원래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미마셍은 상당히 수비적이고 또 격식을 갖춘 표현입니다..

일본의 황금기인 버블 경제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버블경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자주 갈리는 문제라는 점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을 모아서 말하는 문제들로 버블 경제를 해석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럼 일본이 미국보다 찬란했던 시기 버블경제와 잃어버린 30년 시작해보겠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는 누구에게 물어봐도 미국이라고 할 것입니다. 미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루는데 성공한 이후로 인류 역사 유례없는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국가 총생산부터 국방력까지 미국은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1등을 달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약 30년 전 미국보다 잘 사는 나라가 우리 옆에 있었는데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이 미국보다 잘 살았다고 하..

영화하면 할리우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영화 대국은 아닙니다. 발리우드에 인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연간 영화 개봉작은 대략 5~600편 정도입니다. 반면 인도는 보통 1,000편 이상, 많을 땐 2,000편 가까이가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최근 국제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한국 영화는 연간 200편 정도입니다. 사실 제작편수만 따진다면 놀리우드가 있는 나이지리아가 1위지만 여긴 극장이 거의 없는 나라라 CD나 DVD용이 대부분입니다. 영화를 즐기는 인도인들의 숫자도 엄청납니다. 인도는 전국에 영화관만 1만 3천 개 이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매일 1,400만 명의 인도인들이 영화를 봅니다. 어떤 영화를 볼까요? 바로 인도영화입니다. 인도는 할리우드 영화가 맥을 못 추는 유일한 나라입니..

출시된지 1년이 지났지만 M1 맥북에는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하는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애플 실리콘 기반의 M1 SoC를 탑재함으로써 극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지만 정작 외관 디자인은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2년에는 달라집니다. 바로 역대급 디자인 스펙이 예고된 M2 맥북에어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인텔 X86 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를 탑재할 당시 맥북에어는 휴대성을 살리기 위해 성능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성능을 포기하지 않으면 배터리, 발열 등 더 큰 문제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M1 칩을 통해 기존의 휴대서오가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고도 엄청난 퍼포먼스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줬습니다. 이는 가볍고 슬림한 노트북이 갖고 ..

IT 매체 맥 루머스는 내년에 출시될거라 전망하고 있는 애플 펜슬 3세대는 디자인 면에서는 큰 면화가 없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길이는 2세대 애플 펜슬보다 조금 짧아지고 광택이 있는 외형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또한 기능적인 면에서도 애플 펜슬 3세대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요, 애플이 지난 2020년, 펜팁에 컬러 센서를 탑재하여 탭을 하는 것만으로 색상을 읽어내고 복사할 수 있는 기술을 특허낸 바 있습니다. IT 매체인 맥 월드에서는 애플 펜슬 3세대에는 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죠, 터치바가 탑재된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이 또한 애플이 낸 특허에 기반한 예상인데 애플 펜슬 3세대를 쥐는 쪽에 터치바를 탑재하여 작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커피부터 한잔하고 강아지 밥을 준 뒤 산책을 나섰다. 저는 감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내가 쓴 글이 수익으로 연결되려면? 어떤 것을 선동하면서 ~하자 라는 말은 최대한 지양하려고 노력을 해왔는데 지금 드리는 말씀은 꼭 한번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기승전 책 읽기가 답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고 책을 말하는 몇몇 유튜버의 영향 때문에 이게 트렌드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감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었으면 소화를 시키고 배설을 해야 하는 것처럼 분명 책을 읽었으면 그에 맞는 Output을 해야하는 것이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나나를 먹었는데 바나나가 나오면 제대로 소화한게 아니다" 그것이야 말로 나만의 것인 것이죠, 그래서 기승전 글쓰기..

우리 뇌는 글자 하나와 그림 하나를 같은 것으로 인식합니다. 나이 불문,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글과 그림 둘 중에 어느 것을 볼 건지 고르라고 하면 훈련된 사람이 아닌 이상, 대부분 그림을 고를 겁니다. 쉬우니까요. 페이지에 담을 수 있는 만화나 그림의 컷 수보다 책의 한 페이지에 담긴 글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굳이 에너지를 써가면서 어렵게 글을 읽고 소화하는 건 노동같기도 하죠. 근데 그림을 보는 것보다 글을 읽는 것이 돈이 된다면 어떨까요? 앞으로 어떤 변화와 경쟁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플랜을 짤 수 있는 '뇌' 섹력을 갖출 수 있다면요? 돈 버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세상은 고용주와 고용을 당하는 사람이 이뤄져 있고, 집세를 받는 사람과 내는 사람, 병원비를 받는 사람과 병원비를 내는 사람,..

소프트웨어에 진심인 사람은 자신만의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한다. 애플이 드디어 최신 맥북 프로(2021)를 공개했어!! 바로 M1 Pro, M1 Pro Max를 탑재했지!~ 그리고 많은 개발자들이 주문하려고 줄 서고 있어! 애플이 이전에 했던 실수를 만회하는게 재미있는데, 유저들이 원하던 이전 기능들을 다시 가져오고 있지!! 예를 들면, 포트 들이 돌아왔고, 터치바가 사라졌고! 키보드를 재설계하고 마치 신규 기능인것 마냥 떠들어대는게 웃기긴해!! >.

애플이 최근에 국내에 원래 출시하지 않았던 제품과 서비스를 하나 하나 출시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오리지널 콘텐츠 서비스인 'Apple TV+'를 출범하기 위해서 바로 'Apple TV 4k' 제품도 출시했고 애플의 서비스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번들, 'Apple One'도 우리나라 계정으로 구매 가능해졌습니다. 이전까지는 다른 나라 계정으로 우회로 가입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그래서 최근에 애플페이 국내 도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형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갤럭시 사용자들이 항상 놀리는 말이 있어요, 너희는 삼성페이가 안되잖아!~ 애플페이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안 되지만, 2014년에 미국에서 시작해서 21년 올해 기준으로 63개국에서 사용하고 있..

오늘은 2022년에 출시하게 될 스마트폰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최고의 기대작들로 내용을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어떤제품들이 있을까요? S22 시리즈 바로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 입니다. 기존에 11월이나 12월에 나온다는 조기 출시설도 있었지만, 소식에 따르면 S22 시리즈가 공개되는 삼성의 언팩 행사는 2월 8일에 열릴 전망이고, 제품 출시는 열흘 뒤인 2월 18일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S22 시리즈는 총 3가지 모델로 나올 예정인데요. 기존과 동일하게 S22, S22+ 그리고 S22 울트라 입니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기존 S21의 컨투어 컷 디자인을 계승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기존과 좀 다른 점은 울트라는 카메라섬이 없어지고 렌즈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언뜻 보면 LG의..

2021년 애플은 말 그대로 역대급 신제품을 쏟아냈습니다. 통상적으로 해마다 꾸준히 출시되어왔던 제품(아이폰, 에플워치 등)들은 물론 에어팟3, 에어태그, 아이패드, 미니, 풀체인지 아이맥과 맥북 프로 등, 소비자가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제품까지 출시한 해 인 것 같은데요. 여기에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맥세이프 배터리 팩과 애플 광택용 천까지 더 하면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소비자의 지갑 입장에서는 지루한 틈이 없는 그런 해였습니다. 블룸버그의 마그 거먼은 포스트 게임 Q&A에서 애플이 2022년에 출시할 수도 있는 애플 제품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오늘은 해당 주제로 영상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먼저 아이패드입니다. 지난 6월 현재 테스트되고 있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설계 변화 핵심은 무선충전..

오늘은 내년에 출시될 iOS 그리고 iPodOS16에서 업데이트 종료가 예상되는 기기 목록과 아이폰 14와 15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OS/iPad OS 16 지원 중단 기종 아이폰 소프트에 따르면 아이폰 6S, 6S플러스 그리고 아이폰SE 1세대에 업데이트 지원이 iOS 16부터 종료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2015년 출시한 아이폰6S 시리즈의 경우, 출시된지 이미 6년이 되었고 아이폰SE는 5년이 되었는데요, 해당 기종 모두 최신 iOS버전인 15.2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4세대, 아이패드 에어2세대, 아이패드 5세대, 아이패드 프로 1세대 등 5개의 기종이 iPodOS16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출시된 지 가장 오래된 기종은 아..

최근 맥 월드 에서 2022년 맥북 에어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 외에 맥 루머스와 테크 인플로서들의 말들을 참고하여, 2022년 맥북에어의 어떤 성능, 디자인, 디스플레이, 카메라, 충전단자의 모습으로 나올지 예상해보며 그 외 색상, 싸이즈, 가격, 출시에 대한 정보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2022년 맥북에어의 가장 큰 변화 M2칩 탑재 첫번째, M2칩을 통한 성능 향상 입니다. M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족하지만, 블룸버기에 따르면 M2는 M1과 마찬가지로 4개의 성능코어와 4개의 효율코어가 포함된 총 8개의 CPU코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A15칩의 성능 지표를 활용했을 때, M2는 M1에 비해 단일코어 성능이 약 10% 향상될 것이며, 멀티코어 CPU 성능이 20% 향상 될 것으로 예..

누군가의 팬이면 한 번쯤은 사본 '굿즈' 의외의 '굿즈 맛집' 인 곳이 있습니다. 내셔널 굿즈의 선두주자, 국립 중앙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을 둘러본 후 홀린 듯이 향하게 되는 '기념품 샵', 왠지 모르게 딱딱하고 올드할 것 같은 느낌, 이것은 다 옛말입니다. 이 귀요미들은 뭐야? 한국 전통미를 뿜뿜하는 매력발산 굿즈 친숙한 '신라의 미소'가 그려진 마스크부터 가려도감의궤 일부가 그대로 재연된 우산까지.... 국중 굿즈 라 불리며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 입니다. 이젠 박물관에 구경가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에 쇼핑하러 갑니다!~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이 '굿즈 맛집' 으로 유명해진 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리즈부터 광복 70주년 기념 굿즈였지만 영화 [동주] 덕에 인기 상품..

애플 노트북을 처음 썼던 2011년, 연도에 맞춰서 11인치 맥북에어를 샀었습니다. 생일 행사 할인까지 받아서 110만원에 구매를 했었던, 가볍고 싸고 디자인까지 훌륭한 기기였습니다. 별명은 청소기 였습니다. 잠깐만 인터넷 서핑만 해도 팬이 돌아가는 엄청 시끄러웠거든요, 빠르지도 않은데 말이요.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M1 칩을 탑재한 2021년 맥북 에어는 애플 실리콘의 막강하면서 고효율의 하루종일 가는 가벼운 노트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후속작이 출시됩니다. 노트북 시장의 판돌르 바꿀 수도 있을 2022년 맥북 에어 그 루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몇 개월 전 2021년 10월 18일에 애플 대형 이벤트 때 14인치, 16인치에 M1 Pro와 M1 Max를 탑재한 맥북프로가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은 지난 9월에 아이폰 13을 출시했습니다. 아직 출시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여러 매체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다음 세대 아이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변화점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인업의 재조정 미니 라인업이 폐지되고 아이폰 14 Max라는 제품이 신설된다고 하는데요, 아이폰 13출시 전부터 미니가 폐지된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기 시작했는데, 결국 아이폰 14부터는 미니 라인업이 폐지되고 작은 아이폰은 아이폰 SE 라인업만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 미니 라인업은 아이폰 12 출시 때부터 저조한 판매 성적을 보이면서 결국 아이폰 14 라인업부터는 출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니 라인업이 폐지되도 아이폰은 4가지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미니 라인업 대신 아이폰..

아이폰 14 부터 아이폰 SE3 까지 정말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아이폰 14 아이폰 디스플레이의 펀치홀 디자인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애플은 보통 3년 주기로 핸드폰에 많은 변화를 주는데요, 사실 아이폰12 에서 아이폰 13으로 왔을 때, 그다지 큰 변화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내년 아이폰14 에서는 디자인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얼마전 또 다시 애플이 내년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홀 펀치 디자인을 적용할 거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우리 나라 매체 디일렉은 아이폰14 프로 라인업에는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거라고 보도했는데, 기존에 있던 노치가 사라지고 카메라 렌즈 구멍만 남기는 디자인을 채택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지난 6일 필옵틱스의 공시에서 나온 건데, 삼성디..

2022년 출시될 애플의 제품들 관련해서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해당 내용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핵심적인 내용이 있죠? 다름 아닌, 모든 애플 제품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 바로 칩셋인데요, 즉 애플실리콘에 대한 계획과 출시일정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애플실리콘의 로드맵 기준으로 애플제품들의 라인업과 출시시기들을 간략하게 들여다 보았습니다. Apple`s Road Map (Apple Silicom After 2021) 애플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고 있는 칩셋 Apple silicon!! 아이폰에서부터 아이패드, 다양한 맥 라인업, 웨어러블린 애플워치, 에어팟, 그리고 애플TV, 홈팟까지 애플은 전방위의 모든 제품을 자체적으로 설계, 제작까지 End To End로 스스로 책임질..

아이폰을 쓰면 좋은 점이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아이폰은 가격이 비싸다는 이미지가 아주 강한 제품인데요, 아이폰의 인기가 이렇게 높은 건 워낙 디자인이 예쁘게 나오고, 또 이 사과 로고가 사람들에게 주는 특별함이 있는 거 같아요, 뭐 가끔은 허세폰이다 불편한데 이걸 왜 쓰냐 하는 말들도 많은데 그럼 좋은 점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디자인 아이폰의 매력 중의 하나는 여깃 예쁜 디자인입니다. 케이스를 씌워 놓긴 하지만 아이폰은 일단 정말 예쁩니다. 실제로 아이폰의 디자인은 매년 엄청난 관심을 받죠, 뭔가 기능 보다도 이 디자인 때문에 구매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신 거 같아요, 유명 연애인들도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면서 뭔가 아이폰의 이미지가 좀 비싼 휴대폰, 예쁜 스마트폰 이란 인상이 심어..

쇼핑가서 연습용 사진을 몇장 찍어봤다. 하지만 이렇게 올리고 보니 세로 사진보다 가로사진이 블로그에 올리기는 더 적합한 것 같다. 이렇게 하나씩 배우는 재미에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나 자신... 우히히히히히 하지만 별로 살게 없어서 난 그냥 와버렸다. 집에와서 엄마가 해 주시는 떡복이를 맛나게 처묵처묵 했다. 처음에 멸치 다신물을 우려내고.. ㅋㅋ 고추장을 살포시 풀어헤친다. 간장을 한숟갈 살포시 넣어주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고추장 물에다가 떡을 퐁당퐁당 집어넣고, 떡을 먼저 익히다가..!~~ 준비해놓은 파, 당근, 양배추, 어묵을 넣어주면 끝!~~~ 어쩌다가 떡볶이 만드는 레시피가 되버렸넹!~ ㅋㅋ 맛나는 떡볶이를 배불리 먹었더니 똥꼬에서 신호가 왔다. 시원하게 한볼따구 화장실에서 싸고나니 하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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