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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가서 연습용 사진을 몇장 찍어봤다.

하지만 이렇게 올리고 보니 세로 사진보다 가로사진이 블로그에 올리기는 더 적합한 것 같다.

이렇게 하나씩 배우는 재미에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나 자신... 우히히히히히

하지만 별로 살게 없어서 난 그냥 와버렸다.

집에와서 엄마가 해 주시는 떡복이를 맛나게 처묵처묵 했다.

처음에 멸치 다신물을 우려내고.. ㅋㅋ

고추장을 살포시 풀어헤친다. 

간장을 한숟갈 살포시 넣어주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고추장 물에다가 떡을 퐁당퐁당 집어넣고, 떡을 먼저 익히다가..!~~

준비해놓은 파, 당근, 양배추, 어묵을 넣어주면 끝!~~~

어쩌다가 떡볶이 만드는 레시피가 되버렸넹!~ ㅋㅋ

맛나는 떡볶이를 배불리 먹었더니 똥꼬에서 신호가 왔다.

시원하게 한볼따구 화장실에서 싸고나니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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