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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4가지를 미리 알고 참고하자.

후회는 매우 고통스러운 경험입니다. 인생은 한 번 뿐이고 이미 지나간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을 훗날 기억할 때 그 기억이 즐거움으로 남을 수도 있고 후회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무슨 일을 시작할 때면 그 일이 앞으로 후회할 일은 아닌지 늘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삶을 좀 더 오래 살아온 인생의 현자들이 조언하는 인생에서 가장 만힝 후회하는 4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지침들은 후회라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줄 것입니다.

 

기회가 왔을 때 머뭇거렸던 것

우리 주변을 보면 자기의 가능성을 적게 보고 칸막이로 둘러싸인 사무실이나 좁은 공간에 꼼짝 않고 틀어박혀 제한된 공간이 주는 익숙함 속에 머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생할까 봐 또는 새로운  환경이 두려워서 외국에서 몇 년 보낼 기회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스스로 정한 한계의 틀에 자신을 가두고는 거기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것이죠.

그러나 인생의 현자들은 이런 태도를 크나큰 실수라고 꼬집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새로운 기휘가 올 때마다 “네” 라고 답하고 적극적으로 맞아야 한다고 말이죠. 같은 기회가 두 번씩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좋아 해보자”라고 받아들이는 순간 흥미로운 일들이 연이어 일어난다는 걸 그들은 강조합니다. 누구든 새로운 일을 통해 또 다른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뇨, 못하겠는데요” “하고 싶지 않은데요”

라고 말하는 사람은 사실상 많은 것들을 놓치는 것입니다. 수십 년 직장을 다니며 간부가 되었고 조기 퇴직을 해도 될 정도로 돈도 벌었지만 든든한 은퇴자금에도 불구하고 늘 정체돼 있었던 자신의 직장생활이 후회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기회나 도전할 일이 생겼을 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관성적인 일에만 매달리다 보니 한 번도 열정과 의욕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후회되지 않는 삶을 살려거든 새로운 기회가 생겼을 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후회가 적을 것이라고 인생의 현자들은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행복을 기다린다.

89세인 그레첸 씨는 젊은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관은 무잇인가요? 라고 묻자 망설임 없이 말했습니다.

“살면서 내가 배운 건 행복이란 조건이 아닌 선택이라는 거야. 내 삶에서 일어나는  내 행복은 내가 책임지는 거지”

이 말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선택인 셈이죠. 우리에게 닥칠 일을 모두 다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일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태도를 보일지, 어떻게 반응할지는 스스로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짜증, 두려움, 실망 같은 감정들은 모두 자신이 유발한 감정일 뿐입니다. 만약 그런 감정들이 어디에서 연유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받아들인 다음에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둔다면 외부로부터 온 압박이 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80세의 르노 씨는 말합니다.

“살다 보면 불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 거야. 그런 일들이 생기면 우울하고 부루퉁한 모습으로 신세 한탄만 할 것인지 아니면 용감한 얼굴로 삶과 잘 지낼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지. 자네는 어떻게 하겠나?”

70세 이상 노인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정적인 사건들을 이미 경험한 분들입니다. 그런 고난과 위기를 겪고도 행복과 만족감, 심지어 기쁨까지도 느끼며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줍니다.

인생의 현자들은 행복은 기다리는 것이 아닌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생겼기 때문에 행복하게 되거나 우울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오히려 그 일을 어떻게 생각할지 선택하는 연습을 위한 기회일 뿐이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어려움과 곤경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선택권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태도로 매일매일 삶을 포용하기 위한 결정을 의식적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인생으로 그 사실을 직접 검증해온 인생의 현자들이 그렇게 지혜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내일로 미룬 것

70세 이상 노인분들은 다른 지역, 다른 환경에서 자랐어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한 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줄곧 보냈다는 점입니다. 적어도 수십 년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살았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세상의 여러 풍경과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고 소식을 들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TV나 라디오도 쉽게 접할 수 없었고 1980년대까지만 해도 비행기를 타본 사람 역시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들이 아는 세상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곳을 다녀왔건 혹은 한 곳에서만 줄곧 살았건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인생의 현자들은 “여행을 더 많이 했더라면” 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삶의 마지막에 서 있는 인생의 현자들은 하나같이 여행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장시간에 걸쳐 여행 이야기를 하고도 이야기를 마칠 무렵이면 항상 아쉬운 듯 말하죠. “늘 그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걷는 데 약간의 문제가 있고 체력도 약해졌지만, 그들은 말합니다. 꼭 보고 싶은 곳들이 있다고, 꼭 가보고 싶다고 그러면서 젊은 이들에게도 당부합니다. “시간과 몸이 허락하는 한 여행을 하게.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아하는 동반자와 함께 말이지. 지금 당장”

 

81세 발터 씨는 말합니다.

“우리 부부는 은퇴하면 여행을 많이 하기로 했지. 그런데 정작 은퇴 후에는 아내가 세상에 없었어. 너무 늦었지. 몇 번 혼자 여행을 가긴 했는데 혼자 가니까 재미가 없더라고. 로키산맥을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데 풍경이 예술이었어. 옆자리에 아내가 있었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더군. 저 빛깔 좀 봐.”

인생이 현자들은 다른 곳에 지출할 돈을 아끼거나 먼저 사용해도 좋을 만큼 여행은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여행은 견문을 넓혀주고 삶의 구심점을 찾게 도와주며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게 해주므로 아주 많은 이익을 준다고 얘기합니다.

 

또 여행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주고 인생을 잘 살았다는 기분도 느끼게 해줍니다. 주저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자, 이제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 목록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기를 계획하세요. 많은 인생의 현자들이 삶의 마지막 10년은 여행을 더 많이 다니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삶이 길다고 착각한 것

노인 분들은 모든 것을 시간과 연관해서 보게 됩니다. 이것은 젊은 사람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점 중의 하나입니다. 그들에게 시간은 삶의 본질입니다. 젊을 때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처럼 예기치 못한 경험을 하고 나면 인생이 짧고 허무하다는 것을 불연듯 깨닫기도 하지만 보통은 젊은 나이에는 인생이 짧다는 사실을 잘 실감하지 못합니다. 앞에 남겨진 수십 년의 삶이 끝도 없이 길어 보여서 딱히 시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중년이 되고 온갖 풍파를 겪다 보면, 문득 인간이 시간의 동물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70세 전후가 도면 심리학자들이 ‘제한된 시간의 지평선’ 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나타나죠. 삶의 행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생의 마지막 고갯마루에 서 있는 인생의 현자들은 절박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인생은 짧다” 라고…

인생이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며 나이가 들수록 그 속도는 더 빨라진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인생의 현자들이 시간을 흥청망청 낭비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물을 쓰지도 않으면서 온종일 틀어놓은 세면대를 보는 심정일 것입니다.

 

쏜살같이 흘러가는 시간을 그렇게 낭비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라틴어의 ‘카르페 디엠’은 흔히 ‘현재를 잡아라’라고 번역되지만, 원래는 ‘하루를 수확하라’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인생의 현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도 그것으로, 우리가 매일 수확하지 않아서 잃는 기쁨, 즐거움, 사랑, 아름다움들이 무수히 많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는 삶의 즐거움들, 살아 있다는 그 자체의 기쁨을 누리지 않는 것이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삶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에서 행복을 찾고, 그런 인생관을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삶을 대하는 이러한 태도는 인생이 짧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얻는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늘을 나이 드신 분들이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 인생의 현자들이 설명한 후화할 일을 만들지 않으려면 젊은 시절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혜를 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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