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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절대 ‘그대로’ 드러내면 안되는 것은 무엇일까?!
말할 땐 속 시원하지만, 말하고 나자 뒷일이 걱정되었던 적 있으신가요?
말할 땐 행복한 것이 반드시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드러내는 것에 주의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평판에도 약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간관계가 편해지는 방법, 인간관계에서 절대 ‘그대로’ 드러내면 안 되는 4가지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불쾌함을 그대로 드러내면 안 된다.
책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는 누군가에게 불쾌함을 느낄 때,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어떤 왜곡이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할 수 있어, 바로 판단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어떤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설명할 기회를 주지 않고 상대방을 바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쾌함을 바로 드러냅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여러분의 말을 듣지 않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불쾌함을 드러냈는데 알고 보니 집안에 큰 문제가 있거나 바빠서였다면 어떨까요?
상대는 모르는 자신의 열등감을 상대가 건드려서, 기분 나쁜 일이 있어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던 것이 유난히 거슬리게 느껴질 때, 이상한 구성에서 불쾌감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이처럼 불쾌감은 부족한 정보와 내 감정이 만들어낸 왜곡된 정보로 인해 잘못 판단한 것일 수 있습니다. 불쾌함이 느껴진다면 즉시 밝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곡된 정보와 일방적인 판단일 경우가 있어, 자칫 자기도 모르게 싸움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차분함을 잃지 않고 말하고 잎은 것이 무엇인지, 다른 사람이 그것을 말하기 전에 어떻게 받아들일지 항상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일상적인 예의를 넘어선 무례일 경우에는 짧은 시간 내에 단호한 것이 좋겠습니다.
단, 감정 조절과 품격을 유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불쾌한 감정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표정이나 태도로 상대방에게 전달되기도 합니다. 영문을 모른 상대방은 불쾌하게 되고, 이것이 빌미가 되어 싸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얼굴로 드러내는 불쾌함은 상대방에게 혐오감과 공격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이성적인 태도로 자신을 잘 다스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증오를 그대로 드러내면 안 된다.
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는 모든 감정 중에 ‘증오’라는 감정이 가장 성질이 나쁘다고 말합니다. 왜일까요? 대부분이 자신의 독단과 편견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콧대 높은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기껏 충고를 해줬는데 무시하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선택했어” 등, 사소한 일로 너무 쉽게 다른 사람을 증오하는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개인적인 사정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갑자기 생긴 증오를 그대로 드러내면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오나 반감을 그대로 드러내면 결국은 자신의 평판에 상처를 입게 된다고 책은 조언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불쾌감을 그대로 드러내면 안 된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불쾌감보다 더 강한 감정이기 때문에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고, 무엇보다 침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칫 감정 조절도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어, 잘못이 없어도 이것 때무넹 정신적 스트레스와 평판에 손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누군가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상대를 불안하게 만들수 있고, 불안한 사람들은 종종 충동적으로 행동해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나건 아니건 간에 그런 감정은 일단 혼자 간직하고 얼굴이나 목소리로 표현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황을 파악하고 상대를 멀리하거나 해법을 찾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직함을 고지식하게 그대로 드러내면 안 된다.
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는 정직한 것은 좋지만, 너무 솔직해서 고지식한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사기꾼에게 최고의 먹잇감이 된다고 경고합니다. 정직한 사람을 좋게 보고, 여기에 더해 온후한 성격이라면 사람들이 모입니다. 안심이 돼서 모이는 사람도 있지만, 그 정직함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모입니다. 그래서 착한 사람일수록 주변에 부탁하는 사람이 꼬이고,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식해서 거짓말도 못하고, 거절이 너무 힘듭니다. 나쁜 사람은 거짓말하지 못하는 그 점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것입니다. 고지식하기만 한 사람들은 카드놀이에서 내 패를 다 보여주고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게다가 고지식하게 정직하기만 한 사람이라면 다음에 어떤 패를 내겠다는 것까지 보여주는 꼴입니다. 전쟁에서의 협상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인간관계의 다양한 상황에서 나쁜 사람은 다양한 전술을 구사합니다.
거짓말도 하고, 아니라고 부인도 하고, 상대에게 뒤집어씌우기도 합니다. 위장도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정직하고 고지식한 사람은 억울하고 답답할 것입니다. 진실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이 상황에서 진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기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상대의 거짓이나 덮어씌우기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상대에게 휘둘리는 꼴이 됩니다.
강한 사람은 이런 일을 으레 벌어지는 일로 여깁니다. 흔들리지 않고 상대를 이길 방법에 집중합니다. 책은 앞에서 말한 나쁜 사람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교활하게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상대에 맞게 상대하고 자신의 색깔도 바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직으로 나쁜 사람에게 먹잇감이 되는 것은 나쁜 사람만 잘살게 하는 꼴이니까요. 세상은 온후함만으로 살기가 어렵습니다. 착한 사람, 정직한 사람을 약한 사람, 무능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이나 상화에 따른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재능을 섣불리 드러내면 안 된다.
고전의 여러 조언을 살펴보면 설령 재능이 있더라도 가급적 감추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재능을 드러내면 주변 사람들의 질투와 시기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재능을 감추고 우둔함을 보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보호하고, 화를 일으키지 않으며 재능을 더 발휘하기 위해서입니다. 질투로 인해 인간관계에 지장을 주지 않고, 일도 순조롭게 전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재능을 필요한 곳, 알아볼 수 있는 사람에게 보이면 되는 것이지, 괜히 주변 사람에게 알리면 어울리지 못하고 갈등만 불러일으켜 손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일에서나 면접에서 자기 능력을 알리는 것은 해야겠지만,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자기 재능을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하거나 자랑삼아 하는 것은 역효과를 부를 위험만 높일 뿐입니다.
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는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합니다. 재능이 쉽게 소진되거나 사장될 위험을 경고합니다. 책은 재능을 자랑하다 보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이 족쇄가 되어 항상 긴장 상태를 강요받게 되고 실패라도 하면 그때까지의 명성을 한순간에 잃어버릴지도 모른다고 경고합니다.
명성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실수는 실패를 무능이나 끝으로 받아들이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능은 여전히 훌륭한데 사장되어버리고. 발전할 여력이 상당한 재능이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매번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완벽을 기울이며 쓸데없는 것에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고 재능을 발전시킬 시간을 허비해버릴 위험이 큽니다.
책은 ‘양초는 밝게 빛날수록 꺼지는 순간이 빨라진다’고 말합니다. 재능은 절약해서 소중하게 사용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자랑하면 그 순간은 행복하지만,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능이 그 중 하나입니다.
말하면 족쇄가 되고, 샘내는 적만 만들 것이 예상된다면 그런 자리, 그런 사람에게는 굳이 재능을 드러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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