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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절대 1도 말할 필요가 없는 말들…

농담이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

상대가 아무리 못나고, 힘들다고 투정을 부려도 함께 하면 나만 손해 보고, 말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인간관계에서 절대 1도 말할 필요 없는 것, 말하면 무조건 후회하는 3가지에 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사람을 꾸짖어도 허물을 들추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소한 것을 보거나 들으면 부풀러서 퍼뜨립니다. 화가 나서 다른 사람을 욕할 때, 일부러 상대의 사적인 일까지 들추어내며 깊은 상처를 줍니다. 책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는 이것은 매우 부도덕한 행위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결점이 다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분노나 원한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것이 나에게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자기가 그렇게 말한 허물이나 결정이 사실 아무런 허물이나 결점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데 자기만 그렇게 말하니, 말하는 사람의 수준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자기 이미지만 실추되기 쉽습니다. 남 허물 말하기 좋아하는 것은 마치 불구경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사람은 가볍게 말하는 것이지만, 당하는 사람은 엄청난 피해입니다. 보는 불길은 휘황찬란하지만, 데는 불길은 지옥입니다. 자기는 재미로 가볍게 말하니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하는 사람은 잊히지 않습니다. 옛말에 “사람을 꾸짖어도 허물을 들추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입은 덕을 담고 있어야 하고, 자시느이 혀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화가 나면 후회하는 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 험담할 때, 질책할 때, 부부싸움 할 때, 자신은 아무 허물도 없는 사람인 것처럼 상대를 가르치고, 과거의 허물까지 끄집어내 고치라고 다그칩니다.

허물을 꾸짖는 불쏘시개로 삼거나 꾸짖는 정당한 이유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초첨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초점을 벗어나는 순간 부작용이 생깁니다. 꾸짖을 때 허물 뿐만 아니라 과거의 잘못을 끄집어내는 것, 그 허물을 인격으로 연관 지어 말하는 것은 최악입니다.

필요하다면 꾸짖어야 합니다. 하지만 꾸짖을 때 ‘기분 좀 상하면 어때’ 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꾸짖는 것이니까 마음 놓고 거친 말까지도 하고, 관련 없는 허물까지 들춥니다.

꾸짖는 것은 변화를 일으키고, 도움을 주는 것이어야 하는데 강압적인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장 성숙한 인격으로 다뤄야 할 상황인데, 꾸짖다가 감정이 고조되어 실수를 합니다.

이러면 변화는 없고, 반감만 생깁니다. 꾸짖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동안 쌓였던 자기 스트레스를 푸는 장으로 만들거나 자신은 맞고 상대는 틀리다는 태도로 나가는 경우, 균형 잡히지 않은 시각, 함부로 말하는 것으로 인해 존경심을 잃을 위험이 높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잘못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꾸짖는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오용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도움이 되는 비판이 아니라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말하는 것을 이렇게 치장합니다.

가식적인 행동은 결국 알아채게 되어 있습니다. 비록 반대자라 할지라도 사람을 꾸짖을 때 거친 말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공적 생활에서 상대방을 꾸짖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의 허물을 들추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를 모욕해서는 안 됩니다.

공개적으로 꾸짖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의 앞에서나 뒤에서 농담으로라도 말하면 안 됩니다.

사죄의 말을 하기 전에 자기 보신을 위한 변명만 늘어놓지 마라.

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는 잘못을 했으면 마땅히 보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보상의 첫발은 ‘반성’과 ‘사죄’입니다.

이 2가지만 잊지 않으면 이후의 문제는 대체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때 가장 어리석은 것이 사죄의 말을 하기 전에 자기 보신을 위한 변명만 늘어놓는 것이라고 책은 안타까워합니다.

변명은 종종 잘못에 대한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피하기 위해 합니다. 하지만 변명한다고 상황이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사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사과의 첫 번째 단계는 잘못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과도 하기 전에 변명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든 단계로 들어섭니다. “그게 상처가 될 줄은 몰랐어”, “그냥 농담이었어” 등 스스로를 변명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명은 사실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정도도 못 받아주는 속 좁은 사람, 민감하게 구는 사람 등, 상대방이 오히려 비난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사과하고 싶다면 사과하기 전에 변명하지 마십시오. 사과가 진정성이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사과하기 전에 실수를 변명하는 것은 사과를 늦추고 사과하는 사람의 죄책감을 덜 느끼게 할 뿐입니다. 변명은 단지 지연 전술이나 자신의 죄책감을 줄이기 위한 시도로 보일 뿐입니다. 사과를 좀 더 진정성 있게 하려면 사과하기 전에 행동에 대한 변명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사과를 받는 사람이 상대를 더 쉽게 용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과는 존중의 표시이며 갈등을 해결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사과할 때 변명은 사과의 진정성을 떨어뜨리고, 용서해야 하는 이유를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분노를 고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과하기 전에 변명만 늘어놓는 것은 절대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상대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비판하지 마라.

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비판하지 말고, 그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입니다. 사람들이 같은 것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갖는 것은 괜찮지만, 그 차이가 논쟁으로 바뀌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를 놓고 논쟁하는 것은 비생산적인 환경을 조성할 뿐입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누군가가 비웃으며 화가 나지 않으십니까? 그런 기분으로 대화는 물론 마주 보는 것조차 거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책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은 유쾌한 대화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아무리 우습게 보여도 절대 비판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종종 상대방에게 말하지 않고 상대의 물건을 버려 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저분해서, 쓸데없는 물건이라서, 정리하지 않고 계속 있어서 보다 못해 버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상대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소유에 대한 애착이 많아서일 수 있습니다. 상대의 생활 태도를 자신의 기준에 따라 비판하는 것은 자기 생각대로 상대를 통제하겠다는 무의식이 발현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입장을 바꿔 주장이 강한 상대를 만났다면 자신의 주장이 통했을까요?

상당한 대립만 있었을 것입니다. 가치관, 신념의 충돌이기에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함부로 비판하는 것은 일방통행에 지나지 않습니다. 특히, 비판이 상대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일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 부모, 배우자 등 상대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비판하는 데 절대 함께 비판하지 마십시오. “왜 내 남편을 네가 욕을 해”라는 반발만 부를 뿐입니다. 그냥 상대의 답답함을 들어주면 됩니다.

해결방안이 있다면 제시해주면 됩니다. 상대도 깊이 모르는데 상대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어떻게 알 것이며, 그들 사이의 내밀한 속사정을 제3자가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같이 비판에 동조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그것을 원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사실이더라도 그 나이 먹고 그렇게밖에 말하지 못하냐며, 상대와 등을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이런 비난을 겪은 사람은 자기는 결국 그들에게는 남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뿐입니다.

말할 때 신중하지 못했다는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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