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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CTV에 잡힌 한국인의 행동, 한국 국뽕에 취해버린 미국인들
우리나라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돈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한 영향력을 서로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돈쭐은 돈+혼쭐내다의 합성어로 ’돈을 버는 것’과 ‘혼쭐이 날 정도로 바빠지는 것’ 이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가게에 주문을 폭주시키고 배달을 받지않아 매출을 올려주는 형태로 시행됩니다.
최근 울진-삼척 산불 당시 근처에 있는 중국집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 카페, 숙박업소들이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들과 화재로 집을 잃은 이들에게 무료 식사 혹은 잠자리를 제공하면서 이 미담이 알려져 전국에서 아름다운 자영업자들에게 돈쭐을 내주었다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였죠.
그런데 이러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신들을 보면 최근 코로나의 장기화와 경제불황, 취업난 등 각박한 사회를 반영하는 듯 사회는 더욱 각박해져 가기만 하는데요. 해외 방송과 인터넷 미디어들은 다양한 사회실험 콘텐츠를 통해 타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사회 곳곳의 온정과 양심을 간접적으로나마 시청자들에게 느끼게 하면서 감동을 받고 기운을 얻는다고 합니다.
70개 이상의 다양한 채널이 있는 미국의 방송에서도 실험카메라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최근 미국의 오락전문채널인 A&E에서 ‘위기의 상황 속 사람들의 반응들은 어떨까’라는 주제로 실험카메라를 실시했습니다. 방송의 내용은 “노숙자 분장을 한 연기자가 지하철역에서 무작위로 사람들에게 다가가 먹을 것을 구걸하다가 갑자기 쓰러진다면 상대방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였습니다.
실험은 미국의 한 지하철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실험이 시작됐는데요. 몇몇 사람들은 노숙자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만은 사람들이 외면하며 지나쳤습니다. 관심을 보였던 사람들도 노숙자가 갑자기 쓰러지자 허둥지둥하다가 당황하며 자리를 뜨기 일쑤였습니다.
그때 큰 배낭을 메고 지나가던 동양인 청년 한 명이 노숙자의 다음 타깃이 되었습니다. 영상 속 청년은 노숙자가 다가와 구걸을 하자, 잠깐 놀라더니 곧이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합니다. 그는 노숙자의 눈높이에 자신을 낮추며 굉장히 공손한 태도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청년은 자신이 먹기 위해 가져 온 빵과 밥을 사먹을 수 있을 정도의 돈을 건네주며 “제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이정도 뿐이지만 당신이 이 힘겨운 세상에서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라고 말하며 노숙자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 후 계획된대로 노숙자는 그의 앞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청년은 크게 당황한 표정이였지만, 이내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듯이 자신의 뺨을 치고는 노숙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911에 신고해달라는 행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일사분란한 행동에 놀란 스텝들은 허둥지둥 뛰어나와 실험 카메라였다고 밝혔는데요.
청년은 진심으로 노숙자를 걱정했었는지 “진짜 쓰러진게 아니라 너무 다행이다” “밥을 구걸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 추운날 밖에서 견디지 않아도 돼서 너무 안심이다” “정말 다행이다”라는 말을 연신 반복하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방송관계자들은 다른 실험자와 달리 이 청년과는 좀 더 긴 인터뷰를 했는데요. 동양인 청년은 자신을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에 잠깐 일하러 온 한국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스테프들은 어떻게 그 상황에 심폐소생술을 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국인 청년은 “한국 한교에서는 심폐소생술이 꼭 배우는 실습이기도 했고, 나는 군대에서 한 번 더 배웠기 때문에 자세히 기억하고 있었다” “다만 한번도 실전으로는 해 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앞서긴 했다”라며 심정을 전했습니다.
또한 스태프들은 “무엇이 당신을 이토록 정의롭게 만들었냐”고 물었고, 한국 청년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나처럼 행동했을 것이다”라고 해서 방송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진행자는 “아직도 세상에 이런 사람이 존재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덕분에 다시 한 번 세상이 살기 좋고 따뜻하게 느껴졌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실험은 계속 이어졌는데요. 모든 한국 청년처럼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 한명의 동양인이 화면에 잡혔는데요. 그는 노숙자가 다가가 밥을 구걸하자 갑자기 현란한 중국어를 구사하면서 자신이 영어를 못하기에 못알아 듣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덕분에 주변의 스태프들은 물론 방송을 보는 모두가 그 동양인이 중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죠.
노숙자의 모습과 행동을 보면 말이 통하지 않아도 무엇을 원하고 말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중국인은 기를 쓰고 못알아 듣는 척을 했고, 그 모습은 부끄러울 정도로 우습게 보였습니다. 잠시 후 중국인 앞에 노숙자가 쓰러졌고 중국인은 경악을 하더니 뒤를 돌아 도망을 쳤습니다.
스태프들은 카메라를 들고 재빨리 도망치는 중국인을 따라갔는데요. 겨우 중국인을 잡은 스태프들이 지금까지 모두 실험 카메라였다고 밝혔고, 그러자 그 중국인은 다짜고짜 화를 내며 절대로 영상을 쓰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방송은 생방송이였고, 모든 장면은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고 있었죠.
방송의 모든 영상은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았는데요. 대부분이 한국청년과 한국에 대한 감동의 내용이였습니다. “옛날에 나는 한국에 여행을 간 적이 있어 그때 내가 지갑을 잃어버려 곤란했어, 그런데 한 한국인이 먼저 친절하게 도와줘서 나는 무사히 집에 돌아간 적이 있어” “정의로움과 친절함은 한국인의 특징인 것 같다” “나는 한국의 지하철을 탄적이 있다. 한국에는 노약자석과 임산부석이라는 특이한 좌석이 있었는데 내가 지하철에 탈 때마다 항상 그자리는 비어 있었다”
한국과 중국의 다른 면을 직접 체험하고 그 내용을 기사로 올린 미국 기자도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했고, 최근 베이징올림픽 때 중국을 방문했던 미국의 스포츠기자가 각각의 공항에서 겪은 상황을 기사로 쓴 것이었는데요. 그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취재를 위해 중국의 공항에 도착했고, 코로나로 인해 입국 절차가 복잡하고 일정은 빠듯했기 때문에 서두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베이징 공항은 처음이라 무거운 캐리어를 잠시 의자 옆에 두고 근처 공항직원으로 보이는 중국인에게 길을 물어 보았다고 하는데요.
길을 물어본 잠깐 동안 그만 캐리어를 도둑맞은 것입니다. 공항에서 샅샅이 뒤졌지만 캐리어는 보이지 않았고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가 그렇게까지 화가 났던 이유는 바로 평창올림픽에서 똑같은 상황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는 인천공항에서 길을 찾기 어려워 마찬가지로 캐리어를 잠시 두고 직원에게 길을 물어보고 자리에 돌아왔지만 인천공항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잠깐이었지만 그 상황이 매우 놀라워서 캐리어를 든 채 편의점에 가고 화장실도 다녀왔지만, 캐리어는 역시나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스포츠기자는 그런 한국에서의 경험으로 당연히 중국 공항에서도 아무일 없겠거니 했던거죠. 그는 물론 캐리어를 잘못 챙긴 자신의 책임이 크지만, “나처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사람은 한국에서 살아야 할 것 같다”며 기사를 마쳤는데요.
해당 기사에는 중국인들은 “불만이면 당장 떠나라”며 악의적인 댓글을 많이 달았다고 합니다. 기사가 나간 후 미국의 한 방송사에서는 아예 중국과 한국의 치안을 비교하는 실험카메라를 시도했습니다. 각각의 나라에서 현지의 도움으로 실험카메라가 진행됐는데요. 현재 코로나로 국제공항은 제한이 있어서 국내 공항에서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실험은 기자가 경험한 내용대로 캐리어를 공항에 두고 지켜보는 것이였죠. 중국에서는 캐리어를 공항에 놓자마자 수상한 남자가 바로 훔쳐갔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달랐습니다. 어느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고 오히려 거들떠도 보지 않았죠. 몇시간이 흘렀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캐리어에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한참 후에 어떤 사람이 캐리어를 지긋이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캐리어의 이곳저곳을 훑어보더니 캐리어를 가져가는 것이였습니다. 실험 진행자는 곧 그 사람을 쫓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캐리어를 끌고 간 곳은 공항의 유실물 보관 센터였습니다.
방송을 본 진행자는 “한국은 남의 물건에 크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잘 알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확실히 내가 본 많은 나라중에 가장 치안이 좋은 나라다”라고 한국의 치안을 칭찬하는 내용으로 방송은 마쳤습니다.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들의 따뜻한 태도와 양심적인 모습에 감동과 교훈을 얻는다는 가슴 뿌듯한 소식을 전하며 오늘 내용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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