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 산이 얼마나 좋은지, 미국기자가 올라보고 정신을 못차린다
한국드라마 ‘지리산’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이름을 널리 알린 김은하 작가 이응복 감독, 배우 전지현, 주지훈의 조합으로 제작 초반부터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에는 해외 플랫폼에서 영상 조회수 1위를 달성하며 ‘지리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 콘텐츠 정보 제공 사이트 IMDb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해외 시청자들의 평점이 8.6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죠. 이 드라마에 대해 미국 포브스는 “‘지리산’이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스릴 넘치는 구출 장면과 장르를 넘나드는 미스터리한 뒷이야기를 선사한다”며 ‘지리산’의 인기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포브스는 주연을 맡은 배우 전지현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또한 영국의 대중문화 전문지 NME는 지리산에 대해 “방대한 등장인물을 자랑하며 매회 새로운 수색 미션에 집중하는 ‘지리산’은 시청자들이 깊이 파고들 여지가 많다”고 ‘지리산’만의 시청 포인트를 짚었습니다.
필리핀 방송 마닐라 블리튼은 “한국 드라마 ‘지리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첫 방송”을 대대적으로 전했고 “전 세계 팬들이 ‘지리산’의 많은 미스터리들이 점차 밝혀지는 것을 따라가면서 그 긴장감은 계속해서 전 세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외 여러 방송들은 드라마 속 ‘지리산’의 아름다운 한국적 배경에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코로나가 끝나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지리산이 그 목적이 될 수도 있겠다는 거죠. 최근 해외 언론들이 유독 한국의 자연환경과 산에 주목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K드라마의 팬들은 특히 한국을 방문할 때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 포즈를 취하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즐기러 일정을 짜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요즘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관광 책자에나 나오는 관광 명소 대신 진짜 한국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숨겨진 지역에 가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에 방문하는 목적이 하나 더 생겼다고 합니다. 한국은 도시도 좋지만 산과 사찰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자연을 체험하기 위해 계획한 사람들이 많다는데요.
특히나 한국의 산은 도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보니 더욱 많이 찾게되는 것이죠. 이는 SNS의 영향력도 매우 큰데요. 한국 산을 방문해 등산을 하고 SNS에 올리는 외국인들이 늘어나 산 투어가 더욱 인기를 누립니다. 대한민국은 국토 약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하게 되어 있어, 도시 내 지하철 역을 통해서도 여러 산들에 접근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외국 사람들이 장비를 챙겨 큰 마음을 먹고 떠나야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등산이라는 취미가 한국에선 산책하는 것만큼 쉬워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도시에 가까이 있는 명산에 당일치기로 갔다오는 한국인들을 보면 외국인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CNN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한국 산들을 소개하며 한국에 간다면 꼭 방문해야만 하는 명산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 앵커는 이곳에 가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고 한국 명산들의 아름다움을 극찬했죠. CNN은 한국 산이 산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가 전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잘 만들어져 있고 경치가 아름다워 등산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국을 방문하면 산을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선명한 가을 단풍의 아름다운 색감의 설악산을 극찬했는데요. 미국 ABC방송에서는 취재진을 결성해 한국의 설악산에 취재오기도 했습니다. 설악산에 오른 취재진들은 단풍이 가득 든 한국 산만이 가지고 있는 경관에 감탄합니다. 그런데 우리 산의 아름다움보다 더 등산 중에 만난 한국인들에게 감동했다는데요. 힘든 산을 오르면서 서로 반갑게 격려해 주고 친절하게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물론 얼굴도 처음 본 자신들에게 찐고구마며 삶은 달걀, 김밥 등을 나누어 주더랍니다.
부끄러운 마음에 사양했지만 다시 들고 내려가면 무겁다고 서로 권하는 모습에 취재진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은 너무 놀란다죠. 세계 많은 산을 다녀봤지만 우리나라 등산객처럼 서로 챙기고 격려가는 따뜻한 문화는 없다는데요. 이렇게 한국의 명산과 한국에만 존재하는 정 가득한 등산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최근 미국 포브스는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국립공원 5곳”이라는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해당 기사를 보면 “한국은 거대한 최첨단 도시를 갖추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 산업으로 유명하지만 한반도는 진정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가지고 있습니다.” “섬이 많은 남해안부터 북쪽 휴전선까지 어디에나 험준한 산과 푸른 숲이 가득합니다. “앞으로 서울 여행을 계획한다면 한국의 자연을 탐험할 시간을 따로 떼어놓기를 바랍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포브스는 한국의 수많은 아름다운 산 중 놀랍도록 아름다운 산 5개를 추천합니다.
5위는 월출산 국립공원입니다.
월출산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국립공원이긴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14000에이커 넓이의 이곳은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도착하는 순간, 방문객들은 390피트 상공의 171피트 길이의 활기 넘치는 구름다리를 건너거나 불상과 부처의 삶을 묘사한 섬세한 불화가 있는 사찰인 도갑사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야생생물을 찾는 이들에게 월출산은 조류 관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공원 전역에서 75종 이상의 다양한 조류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4위는 한라산 국립공원입니다.
한국의 제주도는 독특한 문화, 격동의 역사, 무엇보다도 풍부한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자연의 아름다움은 한라산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 6300피트의 화산 한라산만이 이곳 국립공원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부가 아닙니다. 이곳의 높은 고도는 수백 종의 식물, 350종 이상의 다양한 조류와 멧돼지, 시베리아 사슴과 같은 동아시아 고유의 포유류와 함께 환상적인 동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3위는 북한산 국립공원입니다.
서울 북족 끝에 위치한 북한산은 자연을 보고 싶은 서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피처가 되어 줍니다. 이곳 국립공원은 2744피트의 백운산을 비롯한 높은 화강암 봉우리로 유명하지만 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더해 북한산에는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인공 명소가 있습니다.
북한산성이라는 암석 요새는 청나라와 일본의 침략을 받은 이후 1711년에 완성했습니다.
2위는 지리산 국립공원입니다.
1967년 국립공원이 된 지리산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국립공원이며 3개 지역에 결쳐 116000에이커 넓이의 땅이 보호되고 있습니다. 온갖 종류의 생물에게 안식처인 이곳에서 5000여 종의 동식물과 함께 유서깊은 불교사찰과 우레 같은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슴과 삵이 지리산에서 살고 있으며 가장 상징적인 동물로는 지리산 반달곰을 꼽을 수 있습니다. 50마리 이상의 반달곰이 기록되고 있는 지리산은 확실이 장엄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한국 최고의 명소입니다.
1위는 설악산 국립공원입니다.
한국의 동북 지역은 서울과 부산 같은 대도시는 없지만 풍부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이를 보충합니다. 설악산이 그 좋은 예입니다. 약 9만 8천 에이커의 이 산지에는 험준한 화강암 봉우리가 가득합니다.
공룡능선은 그 극적인 모습으로 명소가 됐으며, 설악산 국립공운은 찬사를 얻고 있습니다. 천 여 종의 식물과 약 천 오백 여 종의 동물이 설악산 전역에서 발견되었으며 이곳은 한국의 토종 동식물군을 찾는 일들이 꼭 반문해야할 곳입니다. 미국 포브스에서 추천한 이 산들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유명합니다.
한국 산을 등산하는 것이 인기를 얻자, 몇 년 전부터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의 명산을 오르는 전문 등산 모음이 생겨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외국인 산악회 CIK회원들은 “산에 오르면 서울 사내가 훤히 보이는 게 가장 신기하다” “산을 오르는 길과 정상에도 바위가 있는게 재미있다” “산도 아름답지만 한국 사람들이 늘 친절해서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늘 가까운 곳에 있어 잘 느끼지 못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외국인들 반응에 의해 또 한 번 감탄하면서 오늘 내용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이 성진국으로 크게 빛날 수 있었던 이유 (0) | 2022.08.02 |
---|---|
모델계의 최정상은 쉽지 않다. 루이비통 모델의 비애 (0) | 2022.07.31 |
한국 음식문화를 알고 외국인들이 부러움과 경외심을 느끼는 이유 (0) | 2022.07.28 |
외국 연애인이 한국 지하철 타보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사연 (0) | 2022.07.24 |
옛날 전 세계에 그 많던 차이나타운들은 다 어디로 갔나!? (0) | 2022.07.23 |
- Total
- Today
- Yesterday
- 멘탈
- 경제
- 뉴스
- 정신건강
- 돈 버는 방법
- 역사
- 쓰레기
- 국회
- Money
- 한국
- love
- 우크라이나
- 유럽
- 국뽕
- 러시아
- 지식백과
- News
- 가치관
- 문화
- 찢재명
- economy
- 금융
- 책 속에서 길을 찾다
- 후회
- 인간
- 미래
- 좆됨
- 책속에서 길을 찾다
- health
- 자영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