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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거주하고 있는 모든 애플 유저들의 소망 딱 한 가지를 꼽아 보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애플페이 일 것입니다.

현대 및 정점에 있는 요즘처럼 비접촉식 페이의 청결함과 편리함이 소중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다리고 계신 애플 페이 한국 출시 진행 상황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펜데믹이 시작되고 비대면 비접촉 산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1년이 지난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성장을 몸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비접촉 결제 서비스는 펜데믹 이전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정도에서만 가능 했었는데 요즘에는 이제 소매점, 자판기, 주유소, 식당 할거 없이 비접촉 결제가 대부분 가능해졌고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서 도시 인근으로 보금 자리를 옮기면서 인테리어 공사가 전례없는 호황을 이루었는데 관련된 결제는 기존의 현금이나 수표 대신 대부분 Venmo, 페이먼트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해서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다양한 페이먼트 서비스들이 있지만 애플 유저로써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페이 지원이 매년 최고의 관심사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애플페이 서비스는 한국에서 지원되지 않고 있는데요.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EMV 규격 때문입니다.

EMV는 1994년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가 정한 그레딧 카드에 있는 스마트 키 보안 기억입니다.

전세계 크레딧 카드와 선불카드 개빗 카드가 대부분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카드를 만들면 국내 겸용 식으로 카드를 발급하게 되는데, 이때 해외 결론 카드의 경우에는 EMV규격이 있는 카드가 발급되지만, 국내용 카드는 EMV글로벌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카드사들이 바로 EMV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 글로벌 삼성페이, 구글페이 등은 모두다 EMV규격을 따르는데, 이 규격을 이용하면 약 1%의 수수료를 카드사에 지불해야 합니다. 1%면 얼마되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카드사들이 연간 지불해 온 금액은 1천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카드사들이 빡쳐서 한국 RC카드 독자 규격인 KSC 규격을 개발하고 완성하고 베타테스트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 KSC규격이 적용되면 무엇보다 가맹점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KSC는 EMV 규격에 맞추었기 때문에 기존 단말기 사용이 가능하고 한국형 NFC 규격인 저스트 터치와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전국 편의점에 설치된 저스터치용 단말기 결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KSC는 우선 베타테스트를 완성한 삼성카드와 롯데카드의 우선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KSC 규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애플페이 한국 진출을 현실적으로 가장 큰 걸림돌을 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케이스가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EMV규격을 따르지 않고 소니가 주도하는 벤FC 펠리칼을 사용하고 있는데 국제표준EMV규격을 따른 애플페이가 일본에서는 이 펠리칼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KSC를 주도하고 있는 여신협회에서는 진행과정과 안정성을 고려해서 호주를 비롯한 EMV글로벌을 사용하지 않는 국가들과 협의해서 해외 결제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애플 페이 가을에는 꼭 이루어 지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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