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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 잘하는 윤석열 정부. 오랜 친구라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가지치기 기술로 유명한 윤석열 정부는 정치권에서 널리 논의되고 있는 주제이다. 윤석열 대표의 지도 아래 정부는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과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관계를 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접근법은 때때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정부 운영을 능률화하고 자원이 가능한 가장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사용되도록 보장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칭송되어 왔다.
“오랜 친구라 힘들겠지만 당장 가지치기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그 친구”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도 아닌 가장 친한 친구인데, 50년이 넘는 긴 세월의 우정이 그갓 돈 몇 푼에 흔들릴 수가 있을까요? 하지만 돈 덕분에 50년간 몰랐던 진짜 모습을 발견한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돈 문제라고 말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다른 문제가 덮이는 경우가 적지 않더군요. 돈 문제 때문에 사람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윤석열 가지치기 전략의 핵심적인 측면 중 하나는 국내외 정부 관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이다. 이것은 그들이 여전히 국가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오랜 동맹과 파트너십을 열심히 살펴보는 것을 포함한다. 많은 경우에, 이것은 더 이상 유익하지도, 필요하지도 않았던 관계들을 종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가 쉽게 착각하고, 쉽게 반박당하고, 쉽게 설득당하는 것이 돈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자칫 돈으로 가려진 사람 보는 눈, 인간관계의 허점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돈에 관련된 것이 돈만의 문제로 보이지만 사실 사람의 가치관, 인성, 진짜에 대한 부분이 많습니다. 핵심은 돈뿐만이 아니라 어떤 문제와 관련되었을 때 보이는 태도에서 나타나곤 합니다.
윤석열의 가지치기 접근법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너무 가혹할 수 있고 그것이 가치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지지자들은 이것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서 필요한 단계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윤석열이 내린 어려운 결정은 궁극적으로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며, 가지치기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가지치기 의지는 그의 리더십의 결정적인 특징이었다. 이 접근법이 보편적으로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효율성과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분명하다. 가지치기 접근법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윤석열과 그의 정부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과감하고 결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돈 문제가 자기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더라도 그것과는 별개로 따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랜 친구라도 지금 당장 잘라내야 할 ‘단 한 사람’은 ‘사람을 들볶는 사람’입니다. 유독 어떤 이유, 어떤 형태로 볶아댄다면 그 사람과는 인연을 끊는 것은 오히려 다행이기까지 합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책 <인간관계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의 저자의 남편이 한참 승승장구하고 있던 때 남편의 아주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본인도 투자를 할 테니 이익금을 나누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그 시기에 투자금이 모자란 남편은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누구라도 잘 되면 좋은 일인데, 잘되어 친구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쁜 일이라면서요.
하지만 순조로워 보였던 사업이 한순간에 잘못되어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큰 위기가 맞지만, 남편은 포기하지 않고 차분히 일을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큰돈을 투자한 주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도 아닌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그 친구는 원래 돈이 많아서 돈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이었고, 돈의 액수도 그리 많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화하고 폭언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투자한 돈을 손해 보지 않고 누구보다 빨리 달라는 것이죠. 그래야 이 상황을 끝낼 수 있다는 암시입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과 달리 그 친구도 나름의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돈 걱정 없는 친구라는 것은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추측으로 친구 사이에 약속을 지키지 않고 뒤로 미루거나 아예 지키지 않아 갈등을 겪는 경우를 참 많이 봅니다. 만일 돈이 많으니 이 친구의 돈은 나중에 갚아도 된다는 태도라면 그 친구는 큰 배신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런 태도 때문에 돈 빌려주기를 꺼리는 것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돈이 많다, 돈 걱정 없는 사람이란 생각은 논외로 판단하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상대 사정을 확실히 아는 것도 아니라면 인간관계에서의 큰 실수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약속한 대로 하기만 하면 되지, 돈이 많으니 나중에 줘도 된다는 임의적인 판단을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신의를 깨는 행동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정작 진짜 문제는 들볶는 과정에서 보인 태도입니다. 밤낮없이 전화하고 남편과 저자에게 폭언을 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채권자 중 일부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제일 난리 치는 사람이 순서가 앞선 사람보다 더 빨리 돈을 회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당하는 사람은 너무 괴로우니 이 사람에게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런 채권자는 자기 돈에 집중해 돈만 받으면 뒤로 돌아보지 않고 사라집니다.
물론 이와는 달리 투자한 돈은 작지만 자기에게는 너무 중요한 자금일 경우 이야기는 다릅니다. 어떻게서든 회수하는 것이 생명이기 때문에 때론 이성적이지 못한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 남편의 친구와 같은 경우는 일이 이렇게 된 사정을 제일 잘 알고, 저자 부부의 잘못이 아니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제일 친한 친구에 투자자인데 이해하고 위로와 협력을 하는 대신, ‘그건 모르겠고 내 돈 내놔’라는 태도를 보여 배신감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상 그 친구는 투자가 그리 부담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이렇게 행동했다는 것에 놀랐을 것입니다. 배신감이 큰 놀라움으로 다가오는 때가 바로 이런 때입니다. 내가 가장 믿었던 사람, 친한 사람이 전혀 딴판의 모습을 서슴없이 보일 때 충격이 큽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은데 이익이 걸린 문제에서는 동업자 간에든, 종업원과의 사이에서든, 심지어 가족 간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점을 미리 생각해두면 사람으로 인한 배신감의 충격이 낮아지고, 충격에 허우적대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상황에 집중해 자기감정을 추스를 수 있습니다.
저자 남편의 친구는 조금이라도 손해 보기 싫어하는 사람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정이나 관계보다 자기 손해에 집중합니다.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 싶으면 오만 가지 입에 단 이야기를 하고 옆에 붙어있다가 조금만 손해가 된다 싶으면 바로 손절해 버리는 사람입니다.
그 친구는 남편과 다시 보고 안보고는 마음에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자기 선에선 자동으로 손절한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관계보다는 손해에 마음이 온통 가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떼어먹고 도망간 사람에게나 할 법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이미 뒤돌아보지 않을 작정한 사람이라고 봐도 됩니다. 이미 각오를 한 사람이거나 애초에 친구라는 생각보다 이익에 집중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쁜 의도가 있는 사람은 물론 이런 의도가 없었어도 손해 앞에서 쉽게 이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친구가 아닙니다. 그냥 채권자일 뿐입니다. 채권자로 의무를 다하면 그뿐, 친구로서의 정에 매달릴수록 나 자신만 심란해집니다. 그냥 오래 안 채권자로 생각하고 충실하게 의무를 마치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친구이기 때문에 손절한다는 것에 갈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도 손절을 두려워하고 있을까요? 지금까지 보여준 태도를 보면 손절을 하든 안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일 것입니다. 이 친구에겐 손절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같이 어려움을 겪고 어떤 상황인지 잘 아는 사람인데 오히려 가장 빨리 태도가 돌변하고,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제 입장에선 그 사람은 손절해야 할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내가 더는 필요치 않은 사람입니다. 네게 잘못이 있으니 친구의 이런 행동을 견뎌야 하겠지만, 이 친구와의 관계는 더는 이어갈 필요 없는 관계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이 좋아지면 이런 사람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이 나에게 있어서 그랬다면 자기도 힘들었다면서요. 문제의 원인이 나라는 점 때문에 자신을 자책하고 친구로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미안한 마음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의 등 돌린 태도를 애써 좋게 해석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조금이라도 손해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일 뿐입니다. 착한 모습을 보일수록 그 친구는 자기 태도가 보인 의미를 감춘 채, 친구, 우정을 들먹이며 좋은 때 나타나 이익이 있을 땐 어느 누구보다 친한 친구처럼 행동하지만, 손해가 벌어지면 과거와 똑같이 냉정하게 바뀌기 쉽습니다.
한마디로 한 배를 타면 안 되고, 이익만 줘야 친구로 붙어 있을 사람입니다. 이건 친구라기보다 그냥 투자자입니다. 이런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비즈니스에 정말 필요하다면 계약에 따라 행동해야지 절대 우정으로 봐주거나 예외를 두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편할 땐 온갖 이익을 취하고, 손해는 안 보려고 하는 사람은 투자자라도 받으면 골치 아픕니다.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받겠다는 사람은 사회에서는 물론 인간관계에서 가장 멀리해야 할 사람입니다.
저자는 남편의 친구처럼 지금껏 유지해오던 모든 우정, 배려, 사랑이 아니라 돈으로 관계된 이익만 따지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과는 당장 관계를 잘라내는 것이 맞다고 조언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때 잘라낸 가지는 내게 없어도 되는 가지였다는 것을.
저자의 사연을 통해 인생의 지혜와 해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책 <인간관계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에서 발견한 오랜 친구라도 지금 당장 잘라내야 할 ‘단 한 사람’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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