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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신경 안 쓰고 자기 인생 잘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

자기 것도 잘 챙기면서 다른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 신경 안 쓰고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만큼 남들의 말과 시선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사회생활 하는 데 지장을 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남 신경 안 쓰면서도 잘 지내는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남 신경 안 쓰고 편한 대로 행동했다가 인간관계가 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 사는 게 편하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떠난 것입니다. 그냥 혼자 남게 된 것이지 잘 사는 게 아닙니다.

 

혼자 잘 사는 사람일수록 관계도 원만하고 부드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남 신경 안 쓰고 인생 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남 신경 안 쓰고 자기 인생 잘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를 통해 남 신경 안 쓰고 잘 사는 법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자기 할 건 하고 산다.

남 신경 안 쓰고 자기 인생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가 뭐라 해도 자기 할 건 해놓고 봅니다. 특히, 자신이 계획하는 일, 원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반면, 남의 말과 시선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그들의 말과 시선을 가장 큰 부담으로 여깁니다.

 

해야 할 일보다 그 부담을 없애려는 것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2가지 차이가 보입니다.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우선순위를 바꾸느냐입니다. 일이나 인생에서 실리를 지키는 사람들 대부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 계약을 지키는 것 등,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킵니다. 또한 자신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약속을 하면 자신이 계획한 우선순위 중 어느 부분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때 어려움이 나타나도 이 우선순위가 깨지지 않습니다.

 

우선순위와 어려움을 별개로 구분해 다룹니다. 물론 평가 결과 큰 어려움이라면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기준은 현실적이고, 주체적이라 자신의 일과 인생에 영향을 최대한 적게 줍니다. 인생의 방향과 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이 적습니다. 이때 어려움 중에는 남의 말과 시선에 신경 쓰는 것도 포함됩니다. 단, 가치 있고 나에게 도움되는 것만입니다.

 

남의 말과 시선에 당시는 자기 할 일을 하면서도 갈등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왜 이런 평가를 받아야 하나, 그 평가를 시원하게 바꿔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때 참았던 것을 다행으로 여기게 됩니다. 만약 그때 감정에 못 이겨 해야 할 것을 손에서 놓았다면 후회만 남을 뿐, 지금의 결과는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큰 깨달음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그런 말과 시선을 보냈던 사람의 모습에서 얻게 됩니다.

 

대부분 그냥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됩니다. 그냥 남 이야기, 남 판단하며 사는 사람일 뿐, 아무 것도 아님을 알게 됩니다. 이런 사람에게 인정 받으려고 그렇게 애를 썼던 것인가? 인정받아봤자 이 사람 수준 정도밖에 더 되겠습니까? 내 아까운 시간과 감정을 그들의 수다 한복판에 가져다 바치는 꼴이 될 필요가 있겠습니까?

 

남의 말과 시선은 수시로 바뀝니다. 하지만 내가 만든 결과가 커지면 그들의 영향권에서 점점 멀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결과가 압도적이면 자기가 했던 평가를 뒤집고 오히려 칭송하기까지 합니다. 그 외의 사람들은 시기한 나머지 떠나버립니다. 남 신경 안 쓰고 자기 인생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하면서 삽니다. 남들로 인해 자신의 방향과 속도를 방해받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선을 지킨다.

나에 대해 남이 신경 쓰게 되는 경우에는 질투,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선을 지키지 않아서인 경우도 있습니다. 남 신경 쓰지 않는다고 나에게 민폐를 끼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그 결과가 고스란히 돌아옵니다. 처음에는 봐줬지만 갈수록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은 같이 지내기 힘듭니다.

 

이런 마음이 자리 잡아버린 사람은 잠깐의 행동에서도 이기적인 모습, 비매너로 여겨지는 행동을 서슴없이 합니다. 결국 자기도 자기 행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고립만 시킬 뿐입니다. 경제활동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이런 태도인 사람에게 물건을 구매하고 싶지 않고, 팔고 싶은 마음도 사라집니다. 상대하기를 꺼리게 되면 돈 버는 것이나 성공에 좋을 리 없습니다.

 

반면, 남 신경 안 쓰고도 자기 인생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해서 생기는 갈등의 소지를 애초부터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즉, 선은 확실히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선이 느껴져서 거리감은 없지 않아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바르게 살아가려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할 때 이런 유형의 사람을 선호합니다. 조금 친해졌다고 선을 넘거나 간섭하지 않고 책임은 지키니까요.

기대하지 않는다.

기대하지 않는 것은 남 신경 안 쓰고 자기 인생 잘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남의 평가를 기대하지 않으면 남의 평가를 기대하지 않으며 나에게 그들의 평가는 아무 힘도 못 씁니다. 비난에 흔들리지 않고, 칭찬에 우쭐하지 않게 됩니다. 비난을 칭찬으로 돌리려고 욕심부리거나 칭찬이 비난으로 바뀔까 봐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들려고 일부러 애쓰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비난과 칭찬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자기 할 일에 충실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상대가 잘 보이려 애쓰기도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반해서요. 도와주고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은 남을 신경 쓰면서 생길 수 있는 감정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이로 인해 남에게 덜 휘둘리고, 내 일에는 더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남에게 기대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남을 평가하지 않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남이 나를 평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대해 기대하지 않고 상대의 평가에 대해서도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어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심리학자는 남을 평가하는 마음속에는 자신의 모습도 들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평가당할까 봐 눈치 보게 됩니다. 이런 생각에서 자유로우려면 남 평가하는 것부터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남을 평가하면서도 남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에게 상처 주는 행동입니다. 선을 넘는 행동입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심이 좋아서든, 힘이 있어서든 뭔가 얻어먹을 게 있을 때는 붙어있지만, 그것이 사라지는 순간 밀물처럼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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