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연인은 헤어진다’에 얽힌 재미난 썰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연인은 헤어진다’에 얽힌 재미난 썰 덕수궁 돌담길만큼 연인들의 사랑을 받는 데이트 코스도 드뭅니다. 연인이 아니더라도 이 아름다운 1.1km의 길을 걷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누구나 좋아하는 이 길의 시작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정동길이라고도 불리는 이 덕수궁 돌감길이 생긴 것은 1921년입니다.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덕수궁을 제국의 황궁으로 삼았습니다. 그런 고종이 1919년 죽자 일본은 곧바로 역사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우선 덕수궁의 구모를 줄이기 위해 궁 중간쯤에 있는 영성문을 헐고 도로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모습과 달리 도로 한 가운데에 큰 나무를 심고, 궁전은 안쪽이 안 보이도록 높은 담장을 둘러쳤습니다. 이게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Culture
2022. 3. 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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