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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없는 인생을 오리지널로 살아가보자

“이번 생은 틀렸어. 다음 생에 잘해보자!” 이런 농담도 있지만, 이처럼 절망적인 말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을 하면서도 다들 아실겁니다. 다음 생은 없다는 걸 말입니다.

다시없는 인생 한번뿐인 인생을 오리지널로 살아보자. 는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정말 사는 것처럼 재미나게 살고 싶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오리지널 인생, 지금 시작합니다.

아니, 사람이 제품도 아닌데 무슨 오리지널이 있고 짝퉁이 있냐?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제품도 아닌 사람 인생에서도 안타깝게도 오리지널이 있고 짝퉁이 있습니다. 미디어의 영향이 점점 커지다보니 유명인을 따라하는 사람도 많아집니다. 유행한다고 하면 자기에게 어울리는지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모두가 그것을 사서 입고, 걸치고 둘러매야 뒤쳐지지 않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 개성있는 목소리의 가수, 개성있는 글들을 쓰는 작가들을 좋아하면서 정작 자신은 남들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남 얘기에 의존해서 사시는 분들도 짝퉁으로 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개성대로 뜻대로 의지대로 생각대로 살지 못하고 늘 남에게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 남에게 싫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 남들 눈치만 보고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분들이 계시죠? 아들까지 말린다고 배우자가 싫어하고 반대한다고 못한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화사한 옷을 입고 싶은데 그렇게 입고 나갔다가는 친구들이 뭐라 할까봐, 그 말이 두려워서 어쩔 수 없이무채색 옷을 입고 나갑니다. 스포츠 댄스를 배우고 싶은데 나이들어 춤바람 났냐? 정신이 나갔냐는 소리를 듣고서는 마음을 접습니다.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지 않고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만 열심히 살피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없을 인생을 짝퉁이 아니라 오리지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어렸을 적에 친구들이 나를 좋아했던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그건 아마도 다른 누구를 만나도 느낄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함이 있어서 좋아했을 겁니다. 유난히 재미난 놀이를 잘 생각해 냈거나 흥미있는 얘기를 잘 했거나 개구장이였거나 뭔가를 잘 만들었거나 그림을 잘 그렸거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감을 잘 해줬거나 노래를 잘 불렀거나 축구나 야구를 잘했거나 시를 좋아하고 잘 썼거나 아니면 반대로 유난히 조용하고 ㅁ라수가 적어서 그 잔잔함이 좋았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다시 없을 인생 짝퉁이 아니라 오리지널로 당당하게 살고 싶으시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 후반전은 친구들이 좋아했던 나만의 그 독특함과 유별남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직장생활과 결혼생활에 또 아이들 키우면서 까마득히 잊고 있었거나 혹은 퇴색되었거나 아니면 남들 눈치보느라 꼭꼭 숨겨놓았을 수 있는 여러분만의, 우리만의 독특함과 유별남을 표현하고 드러내며 즐기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여러분의 독특함과 유별남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줄 것이고 여러분을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결국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뿐만 아니라 인생의 새 지평을 눈 앞에 펼쳐 보여줄 것입니다.

 

물론 남얘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 또 남의 발목 잡아채는 사람들도 있어서 독특함과 유별남을 발휘하며 살자면 스트레스와 튀지말고 살라는 압박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포기하면 짝퉁인생 밖에 남는 것은 없습니다. 나만의 독특함과 유별남으로 나만의 스타일로 나만의 인생을 즐기며 살아간다면 그 자체가 매력이 되고 다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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